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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청소년 녹색단, 미세먼지 잡으러 중국 쿠부치 사막간다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7.06.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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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청소년 녹색단, 미세먼지 잡으러 중국 쿠부치 사막간다
여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 참가자 2차 모집

최근 몇 년 새 미세먼지와 황사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기후대기변화에 따른 사막화와 온난화 등의 환경 문제가 국제적 화두로 떠오른 정세 속에서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과 미래숲이 제공하는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 대상 영어캠프인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차세대 환경 리더를 양성하고, 사막화를 포함한 세계 여러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그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동북아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UN 청소년 녹색단, 미세먼지 잡으러 중국 쿠부치 사막간다
이종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사진 위)은 "청소년들은 국제활동 경험을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세계 환경문제, 유엔의 토론 및 협상 방식 등을 배우게 된다"라며, "프로그램상의 경험을 통해 격변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동시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차세대 리더로서의 성장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방학 기간에 중국으로 떠나는 UN 청소년 녹색단은 쿠부치 사막을 직접 방문해 사막화 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단원들은 여름이라는 계절 특성상 직접 식수를 하진 않으나, 자신에게 할당된 나무 주변에 사구를 고정시키는 배리어를 설치하고 물을 주는 등 사막의 나무와 토양을 관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해당 나무의 상태는 온라인으로 확인 할 수 있어, 국제사회에서 현대의 기술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워크캠프는 2015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유엔협회세계연맹, 미래숲이 공동으로 발족한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제네바와 뉴욕 소재 유엔 본부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카툰전시회와 작년 8월 중국 북경 및 내몽고 사막에서 진행된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에 이은 네 번째 국제행사이다.
UN 청소년 녹색단, 미세먼지 잡으러 중국 쿠부치 사막간다
지난 17년간 한중우호 녹색 장성 건설 사업을 이끌어 온 전 중국대사인 권병현 미래숲 대표는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 문제는 사실 국경이 없는 문제”라며, “확장하고 있는 중국 사막을 동쪽에서 막기 위한 녹색 장성 사업에 젊은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해, 사막을 다시 생태원으로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국제사회를 향한 의미있는 기여와 함께 특별한 체험형 학습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는 흡인력있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친구들과의 소통으로 영어공부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예민한 통찰력을 통한 최종 성명서 제출 경험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모집은 6월 30일까지며, 신청은 미래숲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유엔협회세계연맹 (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WFUNA)은 전 세계 109개국의 유엔협회와 협회 회원을 대표하는 기구로, 유엔과 시민사회 간의 원활한 활동과 소통을 위한 중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유엔을 지지하고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유엔의 활동을 적극 홍보하는 국제비영리기구이다.

아울러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된 비영리조직으로 심각한 환경적 재앙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시범사업 및 ‘사막에 10억 그루 나무심기’ 등 다양한 형태의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pyoungbok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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