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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로 '9500만원' 챙긴 자동차학과 학생들

2012년부터 4년간 보험금 9500만원 챙겨…경찰 "법규 위반 차량, 보험사기 표적"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입력 : 2017.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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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자동차 보험 사기로 9500만원을 가로챈 지방 A대 자동차학과 학생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보험사기) 혐의로 김모씨(22)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년 동안 서울·경기·충청 일대에서 법규위반 차량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총 18차례에 걸쳐 보험금 9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김씨 등은 실선에서 진로변경하거나 불법유턴하는 등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노려 일부러 충돌해 사고를 냈다. 자신들끼리 교통사고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나눠 계획적으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측·후방을 잘 살폈으나 보이지 않던 자동차가 갑자기 와서 부딪쳤다"는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가 제출한 블랙박스 영상과 각 보험사로부터 사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험사기임을 확인했다.

김씨 일당은 지방 A대 자동차학과 학생들과 그 친구들이었다. 김씨 등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보험사기를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 범죄는 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지므로 평소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며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는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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