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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향후 주가 연말 수주에 달려-대신證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입력 : 2017.06.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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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두산중공업 (17,750원 상승250 -1.4%)에 대해 향후 주가가 연말 수주 성적에 달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전날 두산중공업 주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신규 원전 계획 백지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전장대비 2650원(11.00%) 하락한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주가 하락은 40%의 공정율을 기록하고 있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신고리 5,6호기 폐지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확정될 8차 전력수급계획 이전까지는 개별 프로젝트의 이행 여부는 단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1분기 기준 수주잔고 19조원 중 수주 취소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는 총 2조6000억원 규모(신고리 5,6호기 1조4000억원, 고성하이 화력 5300억원, 강릉안인 화력 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공정율이 40% 진행된 신고리 5,6호기에 대한 정상착공을 가정해 실적을 전망하고 있으나 향후 프로젝트 취소 여부에 따라서 추정치에는 변동이 있을 것"이라며 "공식적인 착공 중단 명령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신고리 5,6호기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국내 프로젝트 수주취소로 인한 영향은 올해보다 내년 실적부터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장기적으로는 두산중공업이 국내 시장에서 가스터빈과 풍력 터빈 납품과, 원전 해체 엔지니어링을 통한 이익 창출이 예상되기 때문에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 사업들은 2020년 이후부터 활성화 될 신규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가스터빈 국산화 2020년 이후) 2017년~2019년 국내 원전과 화력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해외 수주가 가능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신고리 5,6호기의 취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현재 주가에서 연말 이전에 신고리 5,6호기의 정상 착공이 결정되거나 10조원 수준의 신규수주가 확보될 경우에는 주가는 다시 상승 할 가능성 있다"고 했다.

하세린
하세린 iwrite@mt.co.kr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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