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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LSKB 지분가치 상승 "신약모멘텀 유효"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입력 : 2017.06.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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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82,500원 보합0 0.0%)은 20일 에이치엘비에 대해 미국 자회사 LSKB가 개발 중인 아파티닙이 미국 FDA(식품의약국)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지분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각국 정부는 희귀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대해 연구개발비용 공제, 특허수수료 면제, 최초 의약품에 대한 7년간 독점권 부여, 신속심사 대상지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희귀의약품의 임상 소요비용은 비희귀의약품의 50% 가량 소 요되며, 미국의 경우 세금 혜택으로 약 27% 수준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상기간도 FDA 우선심사 등의 혜택을 통해 비희귀의약품 대비 평균 3개월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미국 및 유럽 임상에서 아파티닙 개발과 관련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희귀의약품 비지정 약물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했다는 판단이다"며 "아파티닙은 전 세계 8조원읜 매출을 내는 아바스틴과 같은 계열의 약물로, 경구용이고 원가경쟁력이 우수하고 다양한 고형암종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 LSKB는 지난 6월초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임상3상 설계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하는 등 객관적인 시장성도 입증 받았다"며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신약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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