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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
코바코는 7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가 106.1로, 전월보다 광고비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2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상반기 경기종합 평균치(117.6)보다 낮은 수치다. 여름철이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라는 점이 작용했다.
KAI는 600대 기업 광고주 중 해당 기간 광고비 지출이 전월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으로 나타난다.
매체별 KAI 지수는 지상파TV 99.3, 케이블TV 97.1, 라디오 96.4, 신문 95.4, 온라인-모바일 120.0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여행 및 레저(146.2), 수송기기(133.3), 출판 및 교육(128.6), 음료 및 기호식품(125.0) 업종의 전체적인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음료 및 기호식품(125.0)과 금융, 보험 및 증권(122.6) 업종이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는 출판 및 교육(150.0), 유통(144.4), 음료 및 기호식품(141.7)을 비롯 대부분의 업종에서 광고비를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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