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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할 돈 내놔"…노인 머리 맥주병으로 내려친 10대들

머니투데이 모락팀 한지연 기자 |입력 : 2017.06.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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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디자이너/사진=뉴스1
이은주디자이너/사진=뉴스1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는 노인을 폭행하고 목걸이를 뺏어간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남 마산 중부경찰서는 A씨(16) 등 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1시 15분쯤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서 B씨(75·여)가 홀로 운영하는 가게로 들어가 B씨의 18K 목걸이와 14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B씨가 저항하지 못하도록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들이 택시를 이용한 사실을 확인한 후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 사설 스포츠토토를 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완월동에 있는 청소년쉼터에서 만난 사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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