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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볼넷' 추신수, 16G 연속 출루 행진.. 팀도 11-4 대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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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볼넷' 추신수, 16G 연속 출루 행진.. 팀도 11-4 대승 (종합)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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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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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5,텍사스)가 볼넷 2개를 골라내며 1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팀도 11-4 대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 2삼진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67로 다소 낮아졌다. 2볼넷 출루로 추신수는 지난 4일 휴스턴전 이후 1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커스 스트로맨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어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4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루킹 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6회 2사 2루 기회서 처음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상대 투수 세자르 발데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낸 것. 이어 8회 1사 3루 기회서도 발데스를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뒤 득점까지 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토론토를 11-4로 대파, 36승 36패를 올리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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