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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사진=머니투데이DB |
양 사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KB손해보험으로의 출발은 단순한 브랜드의 변경이 아니라 고객 중심으로 경영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KB손보는 지난 2015년 6월 24일 기존 LIG손해보험에서 KB손해보험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바 있다. 정확히 2년이 지난 이날 같은 장소에서 출범 2주년 기념식을 진행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양 사장은 "고객 선호도 1위 보험사라는 비전을 잊지 않고 고객 중심 경영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고객과 설계사들도 함께했다. 600만명에 달하는 고객 중 최우수 고객으로 선정된 인원들에게는 감사패와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간담회를 갖고 고객 및 설계사들과 건의사항 등을 나눴다.
한편 KB금융은 2015년 6월 KB손보(옛 LIG손해보험)를 자회사로 인수했고 오는 7월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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