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리콜 파문을 일으킨 일본 다카타가 모든 자산과 사업을 중국 닝보전자의 미국 자동차 부품 자회사인 '키세이프티시스템즈'(KSS)에 1750억엔(약 1조8000억원)에 팔기로 했다고 블룸버그가 26일 보도했다.
다카타 이사회는 이날 도쿄 지방법원에 민사재생법 적용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25일(현지시간)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 2017.06.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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