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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손연재 관련 '악플러' 2명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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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손연재 관련 '악플러' 2명 약식기소

머니투데이
  • 김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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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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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벌금 30만원… 앞서 고소당한 45명 중 일부

전직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씨(23) /사진=홍봉진 기자
검찰이 전직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씨(23)에게 '악플'을 단 네티즌 2명을 약식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오현철)는 최근 모욕 혐의로 회사원 박모씨(34)와 서모씨(29)를 각각 벌금 3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공공연히 손씨를 경멸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손씨는 3월 모욕 혐의로 '악플러' 아이디(ID) 45개를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특정한 뒤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이첩해 수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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