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새 아파트"…'판교 더샵'에 쏠리는 눈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자료제공=서울시

오랜만에 공급되는 판교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에는 1기 신도시인 분당의 낡은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이주 수요와 판교 핵심 입지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동시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문을 연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사흘 동안 5만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다.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대기 줄이 600~700m에 달하고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난 2013년 판교 알파리움 이후 판교에 처음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일대 유일한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판교에서도 노른자 부지로 꼽히는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사면이 수풀과 수변으로 둘러싸인 공원 속 단지를 꿈꾼다. 단지 북쪽으로 안산 근린공원이, 남쪽으로 탄천 지류인 쇳골천이 각각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정면으로 남서울CC와 태봉산이 펼쳐진다.

최고의 입지에 어울리게끔 설계에도 품격을 더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개방감을 높였고 4베이 판상형(84㎡A, 114㎡A), 개방형 타워 구조(84㎡C, 129㎡C)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택형을 차별화했다. 전 가구 공통적으로 붙박이장, 워크인, 파우더장 등 수납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욕실은 천연대리석을 마감재로 사용했다.


특등급 내진설계와 스마트홈 솔루션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특등급 내진 설계를 적용, 지난해 9월 경주 지진보다 400배나 강력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공기청정기, 에어컨, 난방, 가스차단기 등 집안에서 사용하는 50종 이상의 가전과 소품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입지 여건도 탁월하다. 판교 최고 동네로 꼽히는 백현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제2테크노밸리 입주와 백현지구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 성남외고, 낙생고, 서현고, 보평고 등 학업성취도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 학군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오랫동안 새 아파트를 기다렸던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고급화 콘셉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오리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6월. 문의 1599-9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