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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파일 송·수신 솔루션' 말레이시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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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파일 송·수신 솔루션' 말레이시아 수출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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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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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파일 송·수신 관리 솔루션 'K.MFTS'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22일 말레이시아거래소와 K.MFTS 공급계약을 체결, 오는 8월부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MFTS는 △예약·압축 전송 △고객별 자동 전송 △전송결과 확인·오류 알람 등 팡리 송·수신과 관련된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동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단순 파일 전송 등 유사한 기능을 가진 타 솔루션과 인력과 비용효율화 측면에서 차별화된다는 게 코스콤 측 설명이다.

김계영 코스콤 해외사업부장은 "말레이시아거래소에 채권·이슬람상품·파생상품청산결제시스템을 잇따라 구축했던 코스콤이 자체 솔루션 수출도 이뤄내면서 해외사업에 가속이 붙었다"고 말했다.


향후 코스콤은 라오스와 캄보디아, 태국 등 기존 한국거래소 시스템이 수출된 나라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협업 국가까지 K.MFTS 영업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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