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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 어선위치발신장치 'V-PAS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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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 어선위치발신장치 'V-PASS' 출시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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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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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V-PASS(모델명: SPA-900)/사진제공=삼영이엔씨
삼영이엔씨 (3,400원 ▼10 -0.29%)가 어선위치발신장치인 'V-PAS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V-PASS란 어선에 위치발신장치를 장착해 해양사고 및 재해,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출·입항 자동화와 긴급구조대응(SOS기능)을 가능케 한 장치다.


주요기능으로는 어선의 위치를 송·수신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사고·상황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 단말기의 SOS 버튼을 누르거나 송수신안테나를 분리하면 자동으로 해경 관할 안전센터·출장소, 상황실에 SOS알림이 전달된다.

또한 자동 출·입항 시스템과 연계돼 안전센터·출장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출·입항 신고가 가능하다. 부가기능으로는 기상특보정보 기능, 조석정보 기능, 일출·일몰 정보 및 메시지 수신기능 등이 있다.

이번에 출시한 V-PASS(모델명 SPA-900)는 오발사 방지 2중 구조 채택과 공기순환필터 장착으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화면 전환시 안정적이고 빠른 실행으로 사용편의성도 높였다.


황원 삼영이엔씨 대표는 "V-PASS는 약 6만6000척에 달하는 국내어선에 적용되는 핵심 안전장치인 만큼 제품안정성과 사용편의성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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