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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가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9회 성신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성신여대 제공) 2017.6.4/뉴스1 |
서울시는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7월호'에서 7월 한 달간 서울 시내 박물관, 공연장 등에서 진행되는 15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7월호는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민청, 미술관, 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의전당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해외 유명음악가들의 정통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그래미상을 4차례나 받고 ‘오페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이 3일 콘서트를 펼친다.
100년이 넘는 역사의 옛 벨기에영사관 건물에 위치해 미술관 전체가 건축아카이브인 남서울미술관에서도 30일까지 현대공예 소장품을 전시하는 기획전 '공예의 자리'이 진행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내용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과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마다 일정, 입장료가 모두 달라 서울문화포털이나 120 다산콜센터에서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서울시민들이 다양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을 즐기며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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