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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사진=뉴스1 |
지난 28일 청와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 위치한 장진호 전투기념비를 찾은 문 대통령의 동영상과 함께 "문 대통령이 장진호 전투기념비 참배와 헌화를 마치고 블레어 하우스 앞에서 맞이해 주시는 교민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일정이 촉박하지만 교민들은 꼭 만나야죠”라며 “뜨거운 환영에 힘이 나고 하고 싶은 일들,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해야 할 일들을 잘 하겠습니다”라고 문 대통령의 의지를 전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있는 미국 교민들이 문 대통령에게 손을 흔들며 “건강하세요”, “오마이갓 어떡해”, “오빠 잘 될거야”,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누리꾼들은 “고맙습니다 교민여러분 우리 대통령님 내외분 잘 부탁드려요”, “열렬히 환영해 주시는 우리 교민들 덕분에 무한감동이다”, “이건 문 대통령의 미국 지부 팬 사인회 현장같다”, “태극기와 성조기가 같이 있는데 이렇게 흐뭇할 수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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