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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8'에도 '코랄블루' 색상 신규적용

머니투데이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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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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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도 '로즈핑크' 색상 신규출시…각각 4가지 색상, 라인업 강화

삼성전자 갤럭시S8 '코랄블루'(왼쪽)와 갤럭시S8+ '로즈핑크'.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서도 갤럭시 시리즈의 인기 색상인 '코랄블루'를 선택할 수 있게됐다.


삼성전자는 30일부터 갤럭시S8에 코랄블루, 갤럭시S8+에 로즈핑크 색상을 새롭게 적용,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랄블루 색상은 지난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7(당시 색상명 블루코랄)에 새롭게 적용됐다. 깊은 바다의 청명하고 투명한 푸른색을 표현, 각도에 따라 오묘하게 빛나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았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에는 갤럭시S7에 적용해 올해 상반기 전략 제품 출시 이전까지 공백을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S8+에는 코랄블루를 색상 라인업에 포함시켰지만 갤럭시S8에는 적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신규 색상 출시를 통해 갤럭시S8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갤럭시S8+ 역시 로즈핑크 색상을 새롭게 적용, 라인업을 한층 확장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로즈핑크는 고운 모래가 따사로운 햇볕을 만나 수줍은 듯 빛나는 연한 분홍색을 형상화했다.


신규 색상 출시로 갤럭시S8+는 △미드나이트블랙 △오키드그레이 △코랄블루에 △로즈핑크까지 총 4가지 색상, 갤럭시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그레이 △아크틱실버에 △코랄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을 갖췄다.

갤럭시S8+ 로즈핑크와 갤럭시S8 코랄블루는 모두 64GB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99만원, 9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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