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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미간 경제교류확대 위한 민간외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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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미간 경제교류확대 위한 민간외교 추진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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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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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한인기업인 간담회' 개최…닐 던 美 플로리다주 하원의원 면담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현지시각)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을 초청해 '미국 진출 한인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간 교류 및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성택 회장은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해외 네트워크가 없는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진출은 높은 벽처럼 느껴진다"며 "먼저 진출한 동포기업이 모국기업의 글로벌 전진기지의 역할을 해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2012년 미국 LA사무소를 열었다. 2016년 10월에는 현지 한인 유통기업 54개사로 구성된 '미국 서부 중소기업연합회'를 열고 한인 중소기업의 연계 수출 및 조직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0월경에는 미국 뉴욕 및 뉴저지에 활동하는 현지기업을 중심으로 미국 중동부지부 조직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 회장은 '닐 던'(Neal Dunn) 미국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을 방문해 미국 플로리다주의 중소기업과 한국 중소기업의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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