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IR sponsor KGP는 지난 28일 위니테크놀로지의 주식 26만주(지분 100%)를 18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계약금 1억 8000만원을 지급했고, 합병종료 등기 시점에 16억 2000만원이 지급된다. 위니테크놀러지는 △광통신 장비 및 시스템 △광통신 모듈 및 부품 △기타 광통신 장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82억 6400만원이다. KGP 관계자는 “위니테크놀러지 인수는 자회사 알에프윈도우의 통신중계기 기술과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또 자동차 블랙박스 제조 노하우와 영업력을 통해 스마트카 관련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인공지능(AI), 스마트카 등 4차산업 관련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합병 완료 후 바로 조직개편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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