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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다각화"…현대엘리베이터 신용등급 연이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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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다각화"…현대엘리베이터 신용등급 연이어 호평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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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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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A/안정적' 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 두 단계 상향

현대엘리베이 (39,850원 ▼150 -0.38%)터가 기업 신용등급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9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본평가 리포트를 통해 회사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국내 승강기 시장에서 수위권의 시장 지위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안정적인 잉여현금 흐름과 실질 무차입기조로 재무안정성 우수 △내수시장의 견조한 성장 지속으로 우수한 재무구조 유지 전망 △계열과 관련된 지분법손실과 파생상품손실 추가 발생위험 해소 △유동성 대응능력 우수 등을 이유로 꼽았다.

더불어 수출 증가로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고 원가투입 비용이 낮은 유지∙보수 매출 증가와 수수료율이 높은 책임보수계약 비중 확대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일 발표된 나이스신용평가 본평가에서도 기존보다 두 단계 높은 'A-/Stable' 신용등급을 받은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기업 본연의 가치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받았다"며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재무 비용 절감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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