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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앱 시장, 2021년 7238조원 규모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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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앱 시장, 2021년 7238조원 규모로 성장"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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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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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애니, 앱 시장 전망 발표… 2021년 앱 사용자 63억명, 사용시간 3조5000억시간

"글로벌 앱 시장, 2021년 7238조원 규모로 성장"
전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규모가 2021년 6조3000억달러(약 7238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앱 시장분석업체 앱애니는 전 세계 모바일 앱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조3000억달러에서 2021년 6조300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단일 국가의 경제 규모로 가정할 경우 세계 3위를 차지한다.


같은 기간 앱 사용자는 34억명에서 63억명으로 2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1년 앱 사용시간은 1조6000억시간에서 3조5000억시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앱 시장, 2021년 7238조원 규모로 성장"
앱 시장에서 이뤄지는 사용자당 연간 지출 전망치는 연평균 22%씩 성장해 2021년 1008달러에 달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상거래 시장은 2021년 3조2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해 전 세계 매출 선두를 차지할 전망이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의 급성장이 예상됐다. 중국 앱 소비자들의 지출은 2016년 190억달러에서 2021년 560억달러로 24% 늘어날 전망이다. 모바일 광고 매출은 480억달러로 연평균 35%씩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앱애니는 "2021년까지 20억명의 소비자들이 추가로 모바일 기기를 채택할 것"이라며 "사용자와 개발자는 2021년까지 일본 경제 규모와 맞먹는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 모든 기업들에 엄청난 성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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