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지방자치 정책대상 (~10/15)
세상과 잘 사는법, 내가 잘 사는법 - 네이버 법률

보폭 넓히는 신영증권 IB…M&A 자문 '깜짝 두각'

신영증권 IB, 아주그룹 숙원사업 아주캐피탈 매각 성공...올해 첫 국내사 M&A자문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입력 : 2017.07.05 16:44|조회 : 6045
폰트크기
기사공유
차트

MTIR sponsor

신영증권 (55,300원 보합0 0.0%)이 아주그룹의 숙원사업이던 아주캐피탈 지분 매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M&A(인수합병) 자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전날 국내 4위 캐피탈 회사인 아주캐피탈 경영권 지분 74.04%를 PEF 운용사인 웰투시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대금 납입을 완료, 거래를 종결지었다. 이에 앞서 아주캐피탈 대주주였던 아주산업 등은 6월28일 아주캐피탈 지분 74.04%를 웰투시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올 상반기 M&A 자문을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등 외국계가 싹쓸이한 가운데 신영증권의 이번 매각 딜 주선이 증권가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올 들어 국내 증권사 IB가 단 한 건의 M&A 자문도 성사시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신영증권의 M&A 데뷔가 더 주목받고 있다.

아주그룹은 2015년부터 아주캐피탈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계약이 두 차례나 무산됐다. 신영증권은 3월부터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측과 협상을 시작, 실사와 가격 조건 협상을 빠르게 성사시킨 뒤 PEF(사모펀드) 설립과 자금조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책임졌다.

이번 딜의 전체 매각금액은 3620억원이다.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우리은행이 1000억원을 출자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우리은행의 과점주주인 키움증권도 400억원을 출자했고, 신영증권과 IBK캐피탈도 각각 300억원, 20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전체 PEF 출자금은 2050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자금은 인수금융으로 조달했다. 웰투시인베스트먼트에 1000억원을 출자한 우리은행은 우선매수권을 확보해 2년 뒤 아주캐피탈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외국계 일색인 M&A 자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신영증권은 앞으로도 삼정KPMG에서 영입한 박찬용 전무를 중심으로 전략투자부문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