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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다르크? 秋키호테?…추미애의 돌발행동史

[the300] 박근혜 전 대통령 영수회담 제안 등 '돌발행동'…거친 언어로 자주 구설 올라

머니투데이 이재원 기자 |입력 : 2017.07.06 17:06|조회 : 10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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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부산 약사회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울산시당·경남도당 공로당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부산 약사회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울산시당·경남도당 공로당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달리는 듯 했던 문재인정부의 첫 '추경열차'에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집권여당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돌출 발언 때문에 국민의당이 반발하고 나서면서다. 추 대표의 돌출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취임 이래 추 대표의 발언이나 행동들 앞에는 항상 '돌발', '돌출'이라는 말이 따라붙었다.

그는 취임 열흘 만인 지난해 9월 8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깜짝 예방을 추진했다가 호남 여론의 비난과 당내 반발이 일자 반나절 만에 취소했다. 당일 오전까지 비서실장을 비롯해 당 대변인들도 전혀 이같은 결정을 알지 못했다. 이때만 해도 '해프닝'으로 치부됐다.



그러나 '최순실-박근혜 게이트'가 수면 위로 떠오르던 지난해 11월14일 추 대표는 박 대통령과의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돌발을 재연한다. 사면초가에 몰렸던 청와대는 이를 즉각 수용했다. 야권이 머리를 맞대고, 정부 여당에 공동 대응을 해야 하던 시기에 추 대표가 다른 야당을 배제하고 대통령을 만나기로 한 것. 이에 반발한 민주당 의원들이 의총까지 열며 반대하면서 무산됐지만, 당시 야권 전략에 큰 혼선이 빚어졌다는 지적이다.

12월1일에는 돌연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기도 했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표에게 1월 퇴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의 탄핵안 발의 논의가 무르익던 상황에서 추 대표의 돌발행동이 국민의당의 반발을 가져오면서, 탄핵안 표결 연기로 이어졌다.

추 대표의 거친 표현도 자주 구설에 오른다. 지난해 11월에는 대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탄핵 발의에 앞장서겠다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가리켜 "부역자 집단의 당 대표를 지낸 분이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탄핵 가결 정족수가 중요한 상황에서, '부역자'를 운운해 새누리당 비박계를 자극하고 적으로 만든다는 당내 비판이 뒤따랐다. 하루 전 있었던 한 행사에서는 "박 대통령이 미용을 위해 국민 혈세 2000억원을 썼다"고 비판하면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청와대가 2014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종 의약품 구입비용에 지출한 돈 2026만원을 2000억원으로 잘못 말한 것. 같은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 청와대에 식수를 끊겠다고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11월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박 대통령이 최종적으로는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돈다.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당시 당 내부에선 "제1야당 대표가 시중에서나 나돌 법한 말을 확인도 하지 않고 공식석상에서 쏟아내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최근엔 '성소수자' 농담으로 희화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추 대표는 지난 22일 도종환 문화부 장관 취임 인사에서 "정치권의 '도'씨가 아주 희성이다. '추'씨 성도 아주 희성"이라며 "성(姓) 소수자 당 대표, 성(姓) 소수자 장관께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성과를 내줄 것"이라고 말해 성(性) 소수자 희화화 논란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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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Vincent Pak  | 2017.07.07 09:30

노무현대통 탄핵에 앞장선 ㄴ 큰실수했내 넌인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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