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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휴가철 더도말고 100권만 읽어보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입력 : 2017.07.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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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서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장마와 더위를 피해 독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4일 오후 서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장마와 더위를 피해 독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올여름 독서의 바다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멀리 떠나지 않아도 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표한 휴가철 추천도서 100권에는 감성을 적시는 문학부터 지적 욕구를 자극하는 교양서까지 다양한 책들이 포함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올해의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을 발표했다. 최근 1년간 매달 신착도서를 중심으로 관내 사서추천도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도서와 외부 평론가가 추천한 책들이다.

문학서로는 비교적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수필집을 중심으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고루 포함됐다.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안 무어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조안나 '월요일의 문장들' △정세랑 '피프티 피플' 등 총 19권이다.

철학서 중에는 공간, 죽음, 웃음 등 흥미로운 주제를 어렵지 않게 다룬 책들이 많다.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집착을 다룬 '슬픈 불멸주의자', 사물 인터넷 시대 그 이후를 다룬 '인간 인터넷', 의심의 순기능을 담은 '의심의 철학' 등 9권이 목록에 올랐다.

예술 추천도서로는 △최지영 '그림의 맛' △크리스킨 카욜·우훙먀오 '동양인은 모나리자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노아 차니 '위작의 기술' 등 미술 관련 서적이 다수 포함됐다. '발칙한 현대미술사'로 난해한 현대미술을 대중의 영역으로 끌어온 윌 곰퍼츠 전 테이트갤러리 관장의 차기작인 '발칙한 예술가들'도 포함됐다.

사회·경제 서적도 14권 포함됐다. 김봉규 '요리책 쓰는 선비 술 빚는 사대부', 윤덕노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 김진섭 '이야기 우리 문화' 등과 같이 흥미로운 소재를 독특한 관점에서 풀어낸 책들이 많았다. 데이비드 버커스 '경영의 이동', 제이컵 솔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 양은우 '워킹 브레인' 등 전문적인 분야를 다룬 서적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추천 책을 교육·자기계발, 자연과학, 기술과학, 역사·지리 등으로 구분했다. 금정연, 김성희, 윤미화, 한수희 등 네 명의 평론가들은 각각 5권의 도서를 추천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베스트셀러와 같이 이미 너무 잘 알려진 도서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도서를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사람들이 휴가철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도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구유나
구유나 yunak@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문화부 구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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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zon4ram  | 2017.07.10 10:52

통일장이론으로 우주를 새롭게 해석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다. 이 책은 형식적으로는 과학을 논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인문교양서다. 저자의 심오한 통찰력과 혁명적인 발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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