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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동 도서관 조성으로 교육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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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동 도서관 조성으로 교육 인프라 확충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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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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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 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양천구 신정동 국민임대주택단지 주변의 공공청사 건립 계획을 폐지하고, 도서관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 지역의 독서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신정3 국민임대주택단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안건은 신정동 1319-4, 5번지의 도시 계획시설인 공공청사 부지에 도서관을 짓는 내용이다.


시는 도서관이 구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2005년 서울신정 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내 거주민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이 계획됐지만 반경 1km 공공청사시설이 다수 위치해 계획 유지의 필요성이 떨어졌다. 부지도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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