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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영업이익 상승구간 진입-동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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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영업이익 상승구간 진입-동부증권

머니투데이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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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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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7일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에 대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영업이익 상승 구간 진입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휼 동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평택의 3D 낸드(NAND) 팹(Fab·제조공장)의 본격 가동과 SK하이닉스의 M14 3D NAND 생산 가동시작, 삼성디스플레이의 A3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라인이 본격 가동될 것"이라며 "이로 인한 수요 증가로 NF3(삼불화질소)와 WF6(육불화텅스텐) 매출이 본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요 증가로 인해 NF3 시장의 단기적인 공급 과잉 문제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동부증권은 2분기 SK머티리얼즈 매출액이 전년대비 6.0% 증가한 123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367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가시성 높은 하반기 특수가스 수요 증가와 중장기적으로 타이트해지는 NF3 시장, WF6 증설 등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속적인 영업이익 상승 구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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