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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대출 내일 나온다

25개 저축은행에서 채무조정 졸업 3년 이내 차주에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연 14%~19%로 대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입력 : 2017.07.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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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대출 내일 나온다
일정 소득은 있지만 금융정보가 부족한 채무조정졸업자들도 앞으로 저축은행에서 연 14%~19% 금리의 사잇돌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부터 25개 저축은행이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무조정졸업자들은 그동안 일정소득이 있어도 금융거래 이력이 적어 중금리 사잇돌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금융당국은 이들을 위해 별도의 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한 연간 1500억원 한도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채무조정을 졸업한 지 3년 이내로 △5개월 이상 재직한 연소득 1500만원 이상의 근로소득자 이거나△ 6개월 이상 사업소득자로 연소득이 800만원 이상이거나 △1회 이상 총 800만원 이상 연금을 수령한 연금소득자 등이다.

특히 2개 이상 소득을 유지 중인 차주는 합산을 해서 소득을 인정 받을 수 있으며 근로‧사업소득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이나 건강보험료 납부 실적에 따른 환산소득도 인정받을 수 있다.

대출을 받으려면 채무조정 졸업을 확인하는 채무변제계획 이행 완료 확인서(개인워크아웃), 면책결정문(개인회생)을 내야 한다.

대출 가능 한도는 상환능력에 따라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고 금리는 연 14~19%(최장 5년, 원리금 균등분할)로 받을 수 있다. 채무조정졸업자 대상 사잇돌 대출은 BNK·HK·IBK·KB·NH·SBI ·오케이·웰컴·키움·페퍼 한국투자·대신저축은행 등 총 25곳에서 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연간 총 1500억원 한도로 우선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익돌대출을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워크아웃이나 개인회생으로 최장 10년간 성실히 채무를 상환한 재활 의지가 높은 분들의 금융 이용 기회가 확대되고 대출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공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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