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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뉴욕증시, 경제지표 부진속 기업실적 발표 앞두고 혼조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입력 : 2017.07.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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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뉴욕증시, 경제지표 부진속 기업실적 발표 앞두고 혼조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02포인트(0.04%) 떨어진 2만1629.72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는 이로써 지난주 14일까지 이어진 사상 최고가 마감행진을 3거래일로 끝냈다. JP모간 체이스, IBM이 1% 가깝게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13포인트(0.01%) 하락한 2459.14로 장을 끝냈다. 11개 주요 업종 중 7개 업종이 올랐다. 헬스케어가 0.3% 밀렸다. 메이시와 콜이 3% 가량 오르는 등 재량소비재 업종은 0.3%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7포인트(0.03%) 오른 6314.43을 기록했다.

증시가 사상 최고가 영역을 확장할지여부는 이번 주 기업실적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성장정책 이행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은 2분기 기업실적이 현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S&P500 기업 중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 GE 등 68개 기업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9.8을 기록했다. 전달 19.8과 시장전망치 15를 크게 밑돌았다. 지표는 제로를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나타낸다.

미국 달러는 보합세를 보였다. 제조업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강보합세(+0.03%)인 95.13을 기록했다.

최근 경제지표 부진이 지속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이어갔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 오른 1.1478달러에 거래됐다. 달러가 유로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엔 대비로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 오른 112.66엔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처음 떨어졌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 증가 전망이 유가를 압박하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2센트(1.1%) 하락한 46.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46.88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가는 지난주 5.2% 올랐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9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49센트(1%) 하락한 48.42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WTI 거래마감 직전에 발표한 월간보고서에서 미국 7개 주요 셰일업체들의 8월 원유생산량은 전달대비 하루 11만3000배럴 증가한 하루 558만5000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EIA는 별도로 월간 단기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저유가로 인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최근 부진한 경제지표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에 압박을 줄 것이라는 전망에 제기되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6.20달러(0.5%) 상승한 1233.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6월 30일 이후 최고가다. 200일 이동평균선인 1230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경제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 금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대비 변화가 없었고, 전년대비로는 1.6% 올랐다. 전년대비로 시장전망치 1.7%와 전달 1.9%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6월 소매 판매도 전달대비 0.2% 감소했다.

구리값은 중국의 경제성장률 호조에 힘입어 4개월 내 최고치로 치솟았다.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3.3센트(1.2%) 상승한 2.724달러로 장을 마쳤다. 중국의 2분기 GDP(국내총생산)은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시장전망치인 6.8%를 웃돌았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6.6센트(1%) 상승한 16.10달러에 거래됐다. 10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6.80달러(0.7%) 오른 930.3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8.80달러(1%) 오른 865.55로 마감했다.

송정렬
송정렬 songjr@mt.co.kr

절차탁마 대기만성(切磋琢磨 大器晩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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