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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가안보실-국정상황실에서도 문건 무더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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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가안보실-국정상황실에서도 문건 무더기 발견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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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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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르면 오는 19일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 사진찍어 공개 검토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청와대 경비를 맡은 경비단이 출입차량 진입을 위해 청와대 정문을 열고 있다. 2016.10.26.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의 각 수석·비서관실 책상 및 캐비닛 전수조사 결과 국가안보실과 국정상황실에서도 문건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전날 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조사에서 국가안보실과 국정상황실의 캐비닛 3곳에서 문건이 대량으로 발견됐다. 현 국정상황실은 이전 정부에서 기획비서관실이 있던 사무실이다.

청와대는 발견된 문건의 양이 막대한 만큼, 사진으로 찍어 이르면 다음날(19일)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발견된 장소를 고려할 때 외교·안보·사회에 걸쳐 민감한 내용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는 당초 지난 14일 발견된 정무수석실 발견 문건에 관한 추가 브리핑을 이날 진행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대량의 문건이 새로 발견됨에 따라 브리핑을 오는 23일쯤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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