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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
추경과 함께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대해서는 "이번에 논의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밤 국회 의원회관에서 2시간에 걸친 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공무원 증원에 대한 정부 중장기 계획과 각 상임위 보고를 듣고 예결위 차원의 구체적인 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예결위 간사들이 내일(19일) 아침 9시 다시 모여서 그 문제에 대해 최종적인 논의를 하게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정부조직법과 관련해 "(물관리 일원화) 문제까지 포함해서 여러가지 논의를 해왔다"면서도 "(물관리 일원화 문제는)이번 정부조직법 논의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일 예결위 간사가 모여서 목적예비비 사용 부대조건을 논의한 결과를 보고나서 정부조직법과 함께 일괄타결할지 아닐지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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