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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서울쇼룸 MOU.. '한국 패션 브랜드 육성한다'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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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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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대표 지은성)이 최근 디자이너 에이전트 '서울쇼룸'(대표 이선우)과 협업해 국내 신진디자이너 및 중소기업 제품 브랜딩과 수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지은성 오젬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선우 서울쇼룸 대표가 서울쇼룸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오젬
지은성 오젬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선우 서울쇼룸 대표가 서울쇼룸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오젬
양사는 최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신진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발굴하고 일본 시장 온·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쇼룸은 패션 브랜드 전문 에이전트로, 그동안 갖춰 온 다양한 패션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쇼룸은 육성 브랜드들을 등급별로 나눠 인큐베이팅해 왔다.

오젬은 기존 '일본 수출 지원' 전문 업체로서의 역량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양사로부터 채택된 국내 브랜드들은 오젬이 운영하는 한국 디자이너 편집숍인 '이름'(ILLM)과 오젬과 파트너 채널을 맺은 한류 매거진 '베베'(BEBE)를 통해 다뤄질 예정이다.


오젬 관계자는 "국내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를 더욱 더 알리고 브랜딩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및 팝업 스토어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두 회사의 시너지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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