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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北 도발시 더 강력한 제재·압박...비핵화 길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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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北 도발시 더 강력한 제재·압박...비핵화 길 나와야"

머니투데이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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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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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외교부, 위안부 합의 TF..."외부전문가도 참가 검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사진=뉴스1
외교부는 20일 북한의 또 다른 도발을 강행할 경우 더 강한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미국 언론에서 북한이 약 2주 이내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할 수 있다고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 언론보도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한미 국방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그 도발에는 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수반될 것임을 분명히 알고 하루 속히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위안부 합의 태스크포스(TF)와 관련 "외교부 차원에서 '어떻게 검토를 할 것인가'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장관에게 직접 보고하는 차원의 체제로, 팀원은 외교부 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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