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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임우재에 86억 줘라"…재벌가 재산분할 사례는?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입력 : 2017.07.20 18:28|조회 : 17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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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을 상대로 재산분할 86억원 지급 판결을 받았다./ 사진=뉴스1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을 상대로 재산분할 86억원 지급 판결을 받았다./ 사진=뉴스1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을 상대로 재산분할 86억원 지급 판결을 받으면서 재벌가 이혼과 재산분할이 화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20일 두 사람이 이혼하고,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에게 재산분할로 86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당초 1조2000억원대 재산분할을 청구한 임 전 고문 측은 항소를 예고했다.

재벌가 이혼은 수천억에서 수조원에 이르는 재산분할로 특히 관심을 모은다.
배우 고현정(왼쪽)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고현정(왼쪽)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임성균 기자

재벌가 이혼 중 가장 주목 받은 사례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배우 고현정씨의 이혼이다. 이들은 지난 1995년 결혼해 8년 만인 2003년 협의 이혼했다.

정 부회장이 고씨에게 재산분할 15억원 등을 지급하고, 자녀양육권을 가져갔다.

이부진 사장의 친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98년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결혼, 11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이들은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권 문제에 대해 법정 밖에서 합의해 구체적인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국내 기업인의 재산 분할 사례 중에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가장 큰 금액을 지급했다. 그는 2004년 전 부인 정모씨와 이혼하면서 재산분할 형태로 엔씨소프트 주식 35만6461주, 당시 시가로 300억원 이상을 나눴다. 김 대표는 2007년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과 재혼했다.

이혼 의사를 내비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도 이혼할 경우 거액의 재산분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은 2015년 한 매체에 보낸 편지에서 내연녀 사이에서 낳은 자녀가 있다고 밝히며 노 관장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하지만 노 관장은 가정을 지키겠다며 이혼을 거부하고 있다.

통상 오랜기간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재산 형성 과정에서 배우자의 기여도가 높을 경우 재산분할 규모가 클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1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1

이영민
이영민 letswin@mt.co.kr

안녕하십니까. 모바일뉴스룸 모락팀 이영민입니다. 국내외 사건·사고와 다양한 이슈, 트렌드를 전하겠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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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hokie_by  | 2017.07.22 12:41

SK는 노소영이 80% 가져가야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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