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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에 따르면 디시지는 동대문 O2O플랫폼과 더불어 한국의 패스트 패션 상품과 디자이너 상품 유통을 담당한다. 레드인왕홍왕은 왕흥의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개인 방송과 티몰, 징동의 라이브 방송 등 왕홍 마케팅을 통해 디시지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MOU 체결 당일 기념 행사로 진행한 디시지 브랜드 패션쇼 등 왕홍 라이브방송은 1시간 동안 600만뷰를 달성했다.
레드인왕홍왕 그룹은 7000명 이상의 왕홍을 확보한 중국 최초이자 최대 왕홍 기획사다. 아르마니, 프라다 등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대행사이기도 한 레드인왕홍왕은 올해 3월 진행한 왕홍페스티벌에서 1시간 동안 3006만 뷰를 달성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디시지는 지난 2016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과 독점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진출을 시작했다. 현재 티몰, 샤홍수를 포함한 중국 유통 채널을 통해 2000종 이상의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또 투비소프트를 통해 구축중인 동대문 O2O 플랫폼에는 엔비레즈의 핀테크 기술을 접목시켜 오는 8월 국내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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