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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처리' 위한 본회의 개의…與野 5당 모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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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처리' 위한 본회의 개의…與野 5당 모두 모여

머니투데이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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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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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추경안 새벽 국회 예결특위 통과…오전 9시50분부터 본회의 열려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모습. /사진=이기범 기자
문재인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가 22일 오전 9시50분 개의했다.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45일 만이다.

이날 본회의에 오른 최종 추경안 규모는 11조332억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공공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정부·여당이 제안했던 11조2000억원에서 약 1700억원이 줄었다.


여야는 추경안 통과의 최대 쟁점사항이던 중앙공무원 인력 증원 규모를 4500명에서 2575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공무원 채용에 필요한 예산 80억원은 전액 삭감하고 목적예비비 500억원에서 이를 충당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추경안의 각 상임위 상정부터 최종 처리까지 갈등을 겪던 여야는 국회 제출 45일 만에 본회의 표결을 시도하게 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전날 여당과 막바지 갈등을 빚던 자유한국당까지 포함해 모든 당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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