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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고양 호우경보, 서울 호우주의보 …"시간당 5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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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고양 호우경보, 서울 호우주의보 …"시간당 5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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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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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낮까지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 News1 이승배 기자
© News1 이승배 기자

일요일인 23일 오전 서울을 포함한 경기북부와 일부 강원영서 지역에 천둥·번개가 치고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 경기 가평 등을 시작으로 호우특보를 내리고 있다. 오전 8시30분 현재 경기 파주와 고양에는 호우경보가, 서울과 강원 춘천·화천·철원, 경기 가평·광명·하남·남양주·구리·의정부·양주·포천·연천·동두천·김포·부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원북부산지와 양구평지, 인제평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8시10분 기준 주요 지역의 일일 누적 강수량은(오전 0시 이후) 파주(탄현) 85㎜, 철원(양지) 84.5㎜, 포천(관인) 67㎜, 강화(양도) 65.5㎜, 고양(능곡) 63㎜, 서울(은평) 27㎜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까지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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