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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사람인에이치알 |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에이치알 (17,800원 ▲130 +0.74%)이 기업 인사담당자 1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6.6%가 '올드루키 채용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올드루키'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바로 실무에 투입해 성과를 낼 수 있어서'(71%·복수응답)라는 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입 교육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36.2%), '조직 적응력이 높아서'(23.2%), '직장생활 에티켓을 잘 지킬 것 같아서'(11.6%), '개인 목표 및 비전이 확실할 것 같아서'(5.8%) 등 순이었다.
선호하는 경력으로는 '19~24개월 이하'(43.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25 개월 이상'(21.7%), '13~18개월 이하'(17.4%), '7~12개월 이하'(14.5%), '6개월 이하'(2.9%) 등의 답이 있었다.
'올드루키'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로는 '직무 수행능력'(63.1%)이 꼽혔다. 이 외에도 '성실함 및 책임감'(23.8%), '커뮤니케이션 능력'(4.8%), '조직 적응력'(3.6%) 등을 선택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올드루키'는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직장 생활에 대한 에티켓을 숙지해 적응이 빠른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며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직무 역량과 조직 적합성을 중시하는 만큼 신입 구직자들도 이를 고려해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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