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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등여교장협의회 연수에 참석해 '미래혁신교육을 위한 여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1 DB© News1 |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는 27, 28일 이틀간 서울 중구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제56회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총회 및 연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는 전국 초등학교 여교장과 여성교육 전문직 등 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칙을 개정하고 교직윤리헌장 낭독 및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수도 이뤄진다. 협의회 회원들은 서울교육 우수학교로 꼽히는 서울 중곡초를 비롯해 서울형 인성교육인 협력적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학교를 둘러본다. 서울 역사·문화 탐방도 한다.
강연·공연도 진행된다.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의 공연도 있다.
이번 총회 및 연수에는 박춘란 교육부 차관,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장남순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할 여성 교육리더들의 의지와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총회 및 연수를 통해 여교장들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혁신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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