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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증권사 최초 퇴직연금 비대면 계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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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증권사 최초 퇴직연금 비대면 계좌 개설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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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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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연중 무휴 24시간 신규 IRP 계좌개설 가능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증권사 중 처음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융회사 지점 방문이 어려웠던 지역의 군인이나 도서, 산간지역 고객들도 언제 어디서나 IRP 가입을 통해 노후 준비와 실질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 계좌개설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와 ‘앱 스토어’ 및 ‘플레이 스토어’에서 미래에셋대우의 비대면 계좌개설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격 증빙서류는 팩스를 통해 전송 가능하다. 계좌 개설 후 미래에셋대우 연금관리 앱을 이용해 한 눈에 연금자산을 확인하고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등 상품매매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준철 미래에셋대우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지점이 없는 지역에 근무하거나 지점 영업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이 편리하게 IRP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됐다”며 "이날부터 군인과 공무원, 자영업자 분들도 IRP 가입 대상으로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 IRP계좌 개설 고객 대상으로 개인 납입분에 한해 수수료 무료 및 인하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IRP는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이직할 때 적립한 퇴직금을 모아놓을 수 있는 퇴직금 관리계좌다. 개인연금과 합산해 연간 1800만원 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납입금액 중 연간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송정훈
    송정훈 [email protected]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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