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고 인센티브를 낮추겠다고 밝혔다
최경철 현대차 (252,500원 ▲3,000 +1.20%) 부사장(재경본부장)은 2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상반기 현대차의 미국 내 인센티브는 대당 28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재고 기간도 3.7개월에서 3.9개월로 늘었다"며 "하반기에도 자동차 수요가 2.7%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무리한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인센티브 및 재고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품성 개선으로 인센티브를 낮추고, 제품 경쟁력이 강한 아이오닉 판매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2017.07.26 14:32
2분기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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