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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서 거주자 방화 추정 불…父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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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서 거주자 방화 추정 불…父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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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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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화재현장 모습. (서울 강서소방서 제공) © News1
화재현장 모습. (서울 강서소방서 제공) © News1

26일 서울 강서구에서 거주자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3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19분 만에 진화됐지만 거주자 한모씨(53)와 그 아들(22)이 각각 상반신 전체와 기도·엉덩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버지 한씨가 아들의 신체 및 정신장애를 비관해 이불에 불을 붙여 방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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