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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금융 |
KB희망캠프는 장애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한 팀을 이뤄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중학생 여름캠프에는 장애 중학생 멘티35명, 대학생 멘토 35명, 대학교수와 장애인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장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지난달 말에는 대학생 여름캠프, 다음달 2~3일에는 고등학생 여름캠프로 나뉘어 진행한다. 아울러 2013년부터 2016년 까지 4년 동안 참가한 중·고·대학생 장애 청소년은 500여명 규모다.
이번 중학생 여름캠프는 △MBTI(성격 유형검사)를 통한 개인별 성격의 강점 파악 △나만의 이야기 책 만들기 △다양한 종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 퀴즈게임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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