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드 나이슨 캐딜락 본사 사장은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잘롭닉과 인터뷰에서 "CT6를 단종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에 관한 이야기는 나로부터 나와야 하고, 현재 어떤 모델이라도 단종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히려 CT6의 트림을 다양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CT6는 슈퍼크루즈 등 캐딜락의 다양한 미래형 기술을 시연할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딜락은 올 하반기에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한 'CT6 2.0 Turbo'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식 캐딜락 사장은 "CT6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모델로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계획에 발맞춰 국내 시장에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CT6 2.0 Turbo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데니스 윌리엄스 전미 자동차노동조합(UAW) 의장의 말을 인용해 "GM이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미시건주 햄트래믹 공장과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에서 생산중인 'CT6', 'XTS' 등 6개 차종에 대한 생산 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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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CT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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