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팩, 가성비 좋은 여름철 아쿠아슈즈 ‘아쿠런’ 주목

-전영수 대표 인터뷰


“현재 미국에 독립지사를 갖고 있으며 멕시코, 그 외 북남미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디카팩은 아쿠아슈즈 ‘아쿠런’ 론칭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제품군을 개발, 최고의 글로벌 방수제품 브랜드로 발전하겠습니다.” 디카팩 전영수 대표의 말이다.

디카팩 전영수 대표/사진제공=디카팩(DiCAPac)

디카팩은 13년의 방수하우징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방수케이스를 선도했던 ‘디카팩’, 아웃도어 활동까지 커버하는 ‘디카팩 액션’을 선보였으며 올해에도 아쿠아슈즈 브랜드 ‘아쿠런’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디카팩은 국내 현지기술을 통해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아쿠런(AQURUN)은 저렴한 가격대의 일체형 슈즈로 발에 꼭 맞는 착용감과 높은 미끄럼 방지 기능이 특징이다. 스판덱스로 외피를 제작해 신을 때 매우 가벼우며 건조 시간도 짧은 편이다. 워터파크신발, 비치슈즈, 해변신발, 워터슈즈, 물놀이신발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커플아쿠아슈즈로도 적합하다.

전영수 대표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무엇보다도 안전사고에 대비해 아쿠런의 고무창을 특수소재로 제작했으며 접지력이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아쿠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을 수 있는 아쿠아슈즈 계열로 2015년 출시 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서핑, 패들보드 등 워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MID-TOP(미드탑)’ 계열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영수 대표는 “디카팩은 보다 친화적인 바이어 마케팅 전략으로 바이어들과 상호의존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으며 자사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순 생산을 넘어 자재 개발, 원재료, 디자인 등을 미리 제공해 바이어와 생산자 중간에서 보다 폭넓은 역할을 한다는 것도 디카팩의 경쟁력이다”고 전했다.

AQURUN아쿠런 착용 모습/사진제공=디카팩 (DiCAPac)

이어 전 대표는 “베트남 호치민에도 사무실을 설립할 계획이며 현지에서 생산까지 직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며 “태국에서도 국가 지원사업과 관련해 진행하고 있으며 크로아티아, 호주, 독일에도 지사화 사업을 하며 바이어 발굴, 정보수집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카팩은 아쿠런에 이어 물빠짐, 급건조, 착화감까지 고려한 아쿠아삭스 ‘AQUWALK(아쿠웍)’도 선보이고 있다. 아쿠웍은 기내, 병원, 기숙사 등에서 실내화로는 물론 가벼운 스포츠를 즐길 때 돌돌 말아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스킨삭스로 현재 캐리비안베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전 대표는 “아쿠웍은 일반 삭스에 비해 네오프렌 아웃솔로 미끄럼을 방지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향후 호텔, 리조트 등 실내화용으로 판매망을 늘릴 예정이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