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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스마트폰 사용시간 준다…미혼자의 76% 수준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공개…기혼자 주당 26.6시간, 미혼자 주당 34.7시간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입력 : 2017.08.01 19:02|조회 : 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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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부에 따른 남성과 여성의 스마트 폰 사용시간 격차 (주당, 평균사용시간)/사진제공=바른ICT연구소
결혼여부에 따른 남성과 여성의 스마트 폰 사용시간 격차 (주당, 평균사용시간)/사진제공=바른ICT연구소
결혼을 한 기혼자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미혼자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보다 적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일 연세대학교 바른ICT(정보통신기술)연구소가 공개한 스마트폰 사용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혼자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주당 평균 26.6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혼자의 주당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4.7시간의 76.6%에 수준이다. 성별 차이를 살펴보면 여성 기혼자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27시간으로 미혼 여성(37.6시간)보다 10.5시간이 적었다.

남성의 경우 기혼자의 주당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26.1시간으로 미혼자 31.9시간과 비교해 5.8시간의 차이를 보였다. 결혼이 남성보다 여성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절대사용시간을 기준으로 봤을 때의 성별 기혼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여성이 주당 평균 27시간, 남성이 26.1시간으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바른ICT연구소는 결혼 적령기인 30대 남녀의 결혼에 따른 스마트폰 이용 패턴 변화도 조사했다.

여성의 경우는 기혼자의 여가관련 앱 사용시간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엔터테인먼트 앱을 여성 미혼자들은 주당 평균 7.1시간을 사용했지만 기혼자들의 사용 시간은 4.4시간에 불과했다. 게임 앱 사용 시간도 6.1시간에서 4.1시간으로 감소했다.

남성은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같은 커뮤티케이션 관련 앱 사용 감소 경향이 나타났다. 커뮤니케이션 앱은 주당 평균 4.1시간에서 3시간으로, SNS앱은 1.8시간에서 1.4시간으로 줄었다.

기혼여성과 미혼여성의 주당 스마트폰 사용 시간 차이는 20대에서 9.5시간(미혼 40.4시간, 기혼 30.9시간)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30대는 6.7시간(미혼 37.7시간, 기혼 30.9시간), 40대 1.8시간(미혼 31.5시간, 기혼 29.7시간) 등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했다. 50~60대에서는 오히려 기혼여성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미혼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남성의 경우는 결혼여부에 따른 스마트폰 사용시간격차가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고 바른ICT연구소는 설명했다.

바른ICT연구소는 "결혼에 따른 남녀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격차는, 결혼이 남성보다 여성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감소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27일부터 같은해 10월2일까지 전국의 만7세이상 60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바른ICT연구소는 전했다.

김세관
김세관 sone@mt.co.kr

슬로우 어답터로 IT. 방송.통신 담당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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