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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여자분에게 싫은 소리 들은 건 처음..너무 당황"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입력 : 2017.08.03 10:58|조회 : 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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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여자분에게 싫은 소리 들은 건 처음..너무 당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크게 당황했다는 증언을 내놨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제 51차 공판에서 이 부회장은 피고인 신문에 나서 "생각해보니 (2015년 7월25일 독대가) 정식 첫 독대나 다름 없었고 특히 여자분에게 싫은 소리를 들은 것은 처음"이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유연히 대처할 수 있었을텐데 (당시) 너무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회장은 "다른 분들에게 거르고 전달했어야 하는데 후회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님께는 자주 독한 훈련을 받았지만, 생각해보니 (누구한테 야단 맞은 것은) 그거 제외하곤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김성은 gttsw @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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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lsy4972  | 2017.08.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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