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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취소했어요"…北위협에 관광객들 '불안'

미사일 위협 소식에 "괌 여행 어떻게 해야하나" 문의글 줄이어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입력 : 2017.08.10 09:10|조회 : 19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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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을 맞은 지난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해외로 떠나는 인파로 북적거리고 있다. /사진=뉴스1
본격 휴가철을 맞은 지난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해외로 떠나는 인파로 북적거리고 있다. /사진=뉴스1
북한이 이달 중순까지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괌에서의 여름휴가를 계획했던 관광객들이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고 있다.

1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군 전략군은 '화성-12'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북한은 사거리 3356km의 '화성-12' 미사일을 발사해 일본 상공을 통과한 뒤 괌 주변 30~40km 해상에 떨어지게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북한에 "더는 위협하지 말라"며 "그렇지 않으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에 대해 반발하는 차원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달 괌 여행을 계획했던 관광객들 사이에서 "여행을 가도 되느냐"는 문의 글이 9~10일 수십여개가 올라오며 불안해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날 괌 여행 커뮤니티인 '괌 자유여행 길잡이' 카페에서 한 회원은 "이번주 토요일(12일) 괌으로 출국하는데 여행 갈지 말지 고민"이라며 "어제부터 북한이 괌에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뉴스가 뜨는데 호텔을 취소하면 수수료가 장난 아닌데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회원도 "이번주 일요일(13일) 괌으로 떠나는데 호텔도 취소하면 돈 못 받는 곳으로 예약했다"며 "남편은 전쟁 안 날 것이라고 걱정 말라고 하는데 불안하다"고 밝혔다.

실제 취소했다는 관광객도 있었다. 또 다른 회원은 "친구들과 12~16일 괌으로 여행 계획을 했었는데 주변 걱정과 성화에 푸켓으로 휴가지를 급하게 변경했다"며 "수수료가 많이 나와 속상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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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shinjung01  | 2017.08.10 20:11

이따위 소설같은 기사도 기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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