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36분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던 성모씨(27)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성씨는 일행 3명과 함께 입수해 해변가 갯바위로 접근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성씨는 실종 뒤 해경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한편 성씨와 함께 입수했던 일행 3명은 해경과 해수욕장 해변관리자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이날 서울에서 함께 피서를 왔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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