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제7회 청년기업가대회 배너(~9/3)대학생 축제 MT금융페스티벌 배너 (~8/20)
세상과 잘 사는법, 내가 잘 사는법 - 네이버 법률

정부, 김천 혁신도시 사드 전자파 측정 취소

"사드 반대 단체·주민 반발 지속, 측정 계획 취소 결정"

머니투데이 세종=정혜윤 기자 |입력 : 2017.08.12 17:37|조회 : 6953
폰트크기
기사공유
12일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 사드 포대에서 국방부와 환경부 전문가들이 전자파, 소음 등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12일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 사드 포대에서 국방부와 환경부 전문가들이 전자파, 소음 등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환경부와 국방부가 12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소음과 전자파 측정을 진행한 가운데, 김천 혁신도시에서 전자파 측정을 취소했다.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주민과 단체들의 반발 때문이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현장 참관 중 김천 신도시 외부 측정일정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사드 성주 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관계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 확인을 재개했다. 지난 10일 현장확인을 시도했지만 지역주민 반발과 기상 악조건으로 현장 확인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현장확인에서 정부는 사드 배치 부지 내부에서 소음과 전자파를 측정하고, 인근 지역의 전자파를 측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의 시위가 지속되면서 국방부는 측정 계획을 취소했다.

성주·김천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는 피켓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사드 가동 중단과 철거가 우선"이라며 "불법 반입된 사드 장비를 반출하고, 입지타당성 조사를 포함한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환경부는 이후 이날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검토회의 등을 거쳐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에 반영하기로 했다.

세종=정혜윤
세종=정혜윤 hyeyoon12@mt.co.kr

발로 뛰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