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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가입자는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을 이용해 상품을 주문할 때 리모컨으로 숫자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올레TV 요금결제’는 국내 IPTV 업계에서 KT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나 계좌번호를 등록하는 기존 결제방식과 달리 결제비밀번호 설정 절차만 거치면 ‘올레TV요금결제’를 지원하는 모든 채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용카드번호 등 별도의 결제정보 입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적다. 결제한 금액은 다음달 올레TV요금 청구서에 합산돼 청구된다.
이외에도 올레TV 요금결제를 이용하면 상품 주문 시 배송지는 올레TV가 설치된 주소로 자동 입력되기 때문에 번거로움 없이 쇼핑이 가능하다. 결제절차가 ARS나 스마트폰 주문보다 간편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양 사는 현대홈쇼핑 플러스샵 '올레TV 요금결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올레TV 요금결제’를 이용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의 청구할인 행사(1인 1회)를 진행한다.
박수철 KT 스마트금융사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도 올레TV 요금결제를 사용해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올레TV 요금결제를 지원하는 홈쇼핑 채널을 확대하고 더불어 연내 기가지니의 음성결제 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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