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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안 가결…"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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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안 가결…"체계적 관리"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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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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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21년 수도권(서울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획안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시 개발제한구역 관리의 목표와 기본방향 △토지의 이용·보전 △도시계획시설과 대규모 건축물의 설치계획 △취락지구 지정 및 주민지원사업 등 개발제한구역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기승인 시설의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입지시설 위주의 계획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권역별 훼손지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사업을 진행하며 주민지원사업의 계획과 관리를 강화, 개발제한구역을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가꾼다는 방침이다.


계획안은 앞으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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